[스타트 뉴스 김연희 기자]=서천 여자 고등학교(교장 노희삼)가 한국 교육 개발원과 중앙 일보 공동 주관, 교육부 후원으로 진행된 '잘 가르치는 베스트 일반고 발굴 프로젝트' 에서 '베스트 일반고 11' 로 최종 선정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잘 가르치는 베스트 일반고 발굴 프로젝트' 는 1,500개가 넘는 전국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과정-수업-평가-기록 우수 일반고를 발굴하여 확산시키는 교육 공익 프로젝트로, 서천 여자 고등학교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우는 우수 교육 활동 사례로 추천되어 입학 사정관, 학교 컨설팅 전문가, 교육학 및 교육 과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 선정 자문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베스트 일반고에 선정돼 중앙일보 사장상을 받게 되었다. 또한 서천여고는 수시 입학 전형 중 학생부 종합 전형에 대비해 학생 중심 수업, 수업 개선,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해왔고 그 과정과 결과를 학교 생활 기록부에 기록하여 심사 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같은 서천여고의 좋은 사례는 모델이 되어 일반고에 확산될 예정이다.
노희삼 교장은 "이번 선정은 그 동안 일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열정을 다한 교사들의 노력, 학생들의 참여, 학부모의 아낌없는 지원, 지역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서천 여자 고등학교의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