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뉴스 양대훈 기자]=충남 지방 경찰청(청장 김재원) 고속 도로 순찰대는 5월 18일, 경부 고속 도로 신탄진 휴게소에서 도로 공사, 도로 교통 공단, 교통 안전 공단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고속 도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불꽃 신호봉 사용법 시연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고속 도로에서 발생하는 2차 사고는 일반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6배에 달한 만큼 위험하다.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사고 발생 즉시 차량을 갓길로 이동해야 하고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비상등을 점등하고 신속하게 운전자 및 동승자는 가드 레일 밖으로 대피를 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 평소 차량 내 불꽃 신호봉을 비치해 두었다가 사고 지점 후방에 불꽃 신호봉을 점화하여 뒤에 오는 차량에게 위험성을 알린다면 삼각대 설치 보다 시인성 등에서 뛰어나 2차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충남 지방 경찰청 고속 도로 순찰대는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휴게소, 톨게이트 등에서 불꽃 신호봉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고속 도로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힘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