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뉴스 양해석 기자]=부여군 초촌면 신암 1리에 거주하는 치매 어르신 김춘자(만75, 여)씨가 지난 6(토) 오전 6시 경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아 경찰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12일째 집 주변과 야산을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찾지 못해 가족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 동안 부여 경찰서에서는 경찰 200여 명과 수색견 3마리를 동원하여 인근 주변을 수색을 하고 있으며 CCTV를 정밀 분석하여 실종자를 찾고 있다.
초촌면은 지난 17일 이장단을 비롯한 8개 기관·단체와 신암 1리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을 동원하여 민·관 합동으로 오전 8시부터 구역을 나눠 실종자 집 주변과 야산을 합동 수색했다.
이 날 방종건 초촌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수색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이 날 참여한 기관·단체 회원, 주민들은 가족에게 안타까움을 표하고, 하루빨리 실종자를 찾기를 염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