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뉴스 이정순 기자]=아산시 도로과(과장 김효섭)가 부서 자체적으로 연중 '차차차 운동' 을 실시해 조직 내 친절과 청렴 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깊은 인식을 심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도로과 전 직원은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읍내동에 소재한 온주아문(조선시대 관아)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청소 도구를 지참해 주변 청결 활동을 펼치고 부서 전 직원이 친절, 청렴, 청결에 대한 실천 대회를 가졌다.
도로과 직원들의 친절과 청렴에 대한 의지는 남다르다.
지난 4월 24일 아산시가 당면한 양대 체전 보고 대회를 가진 후 부서 자체 회의에서 한영석 도로 시설 팀장이 "도로과는 사업 규모도 크고 많은 만큼 타 부서보다 청렴과 친절에 대한 의식 함양이 더욱 필요한 부서이다" 며, 차차차 운동을 제안하며 직원들을 이해 설득한 결과 전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효섭 도로과장은 "도로과는 아산시 도로망 확충 및 관리에 있어 민원이 상존하는 부서다, 최근 아산시에서 마련한 친절과 청렴에 대한 시책 실현은 물론 각 부서도 자체적인 실천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다.
아울러 도로과는 부서가 주관하거나 참여하는 행사 등에 차차차 운동을 전개해 친절하고, 청렴하고, 청결한 이미지 제고에 노력한다는 계획으로 주변 공직자에게 높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