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뉴스 양정실 기자]=내포 유치원(원장 지경옥)은 인성 교육 주간을 맞아 5월 16일(화) '반 편견 입양 교육'을 각 반 교실에서 30분씩 실시하였다.
반 편견 입양 교육은 한국 입양 홍보회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입양 부모 강사를 초빙하여 입양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자 가족의 다양성과 유형, 생명의 소중함, 나쁨과 다름의 차이, 입양에 대한 이해 등을 강사 가정의 사례를 통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루어졌다.
이는 유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이해하여 입양 가족에 대한 편견 없는 태도를 갖기 위함이다.
유아들은 다양한 가족의 형태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입양 사례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가정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가족, 입양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안내함으로써 가정에서도 입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내포 유치원 원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입양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 인식으로 다양한 가족 유형과 다름의 문화를 존중할 줄 아는 태도를 지니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