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뉴스 김은수 기자]=청양군 자원 봉사 센터(센터장 강태선)는 우수 프로그램 견학을 위해 전남 강진군 자원 봉사 센터 우수 자원 봉사자 80명이 지난 16일 청양군을 방문했다.
이 날 강태선 센터장은 자원 봉사자들을 직접 맞이해 청양군 자원 봉사 센터에서 추진하는 자원 봉사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특색 있는 독거 노인 지원 사업인 '재능 나눔-털 목도리 뜨기' 와 '마을 봉사의 날' 등 특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센터 간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자원 봉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강진군청 주민 복지실 강한성 팀장은 "청양군의 자원 봉사 활동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 며 "재능 나눔 등 특색 있는 자원 봉사 사업이 강진군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고민해 보겠다." 고 말했다.
이 날 강태선 센터장은 "타 시·군 자원 봉사 센터와 자원 봉사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이 됐다." 며 "지역에 돌아가셔도 앞으로도 자원 봉사 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행복한 강진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앞장 서 달라." 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자원 봉사 센터는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순수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긴급 출동 만물 수리 센터 '행복 25시 희망 나눔 사업단' 과 청소년 자원 봉사 활성화를 위한 거점 센터 등을 추진, 전라남도 시·군 평가에서 우수 자원 봉사 센터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