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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백강초 사랑 나눔 효 잔치 -

부여 백강초, 할머니·할아버지 건강하세요~

기자명 양해석
▲ 백강 초등학교에서 열린 사랑 나눔 효 잔치
[스타트 뉴스 양해석 기자]=백강 초등학교(교장 이종설) 학생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학구 내 10개 마을 공동체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급식실에서 '2017 사랑 나눔 효 잔치'를 열었다.
 
마을 어르신과 홀로 사시는 노인 분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이 준비한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교과 및 방과 후 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틈틈이 갈고 닦은 밴드, 난타, 사물 놀이, 방송 댄스 등을 보여 드리며 마음껏 재주와 끼를 펼쳐 보여드렸다. 또한 학부모회와 함께 준비한 떡과 과일, 음료 및 점심 식사를 나누며 함께 즐기는 웃음꽃이 피는 시간이었다. 더욱이 바쁜 틈에도 노인정과 요양원을 방문하여 노인분들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봉사 활동을 쉬지 않았던 홍산 경찰서 추교일 경위께서도 색소폰 연주로 자리를 함께 빛내주어 더욱 풍성한 효 잔치 마당을 열 수 있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선 유치원 학생들이 율동을 할 때는 앙증맞은 모습에 어쩔 줄을 몰라 하셨으며, 밴드부의 '내 나이가 어때서' 연주에 맞추어 노래를 부를 때는 박수를 치며 무척이나 흥겨워하셨다. 오늘 행사에 참가한 송연서 학생은 "우리들의 춤과 공연을 보시며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에게도 행복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 같았다." 고 말했으며, 드럼을 연주한 박성수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칭찬해 주시고 손을 잡으며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그 동안의 노력이 의미 있게 생각됐고, 앞으로도 후배들이 이런 학교 전통을 계속 이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다."고 말했다.
 
학부모 및 지역 주민과 함께 한 이번 행사를 통하여 이종설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며 우리의 전통인 경로 효친을 마음에 새기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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