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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367억 규모 이산화탄소반응경화 시멘트제조기술사업 첫발

충북 단양군 소재 석회석 자원 및 신소재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가 총 사업비 367억 원 규모의 이산화탄소반응경화 시멘트 및 2차 제품 제조기술 개발 국책 과제의 첫발을 내디뎠다.
충북 단양군 소재 석회석 자원 및 신소재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가 총 사업비 367억 원 규모의 이산화탄소반응경화 시멘트 및 2차 제품 제조기술 개발 국책 과제의 첫발을 내디뎠다.

[단양=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단양군 소재 석회석 자원 및 신소재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가 총 사업비 367억 원 규모의 이산화탄소반응경화 시멘트 및 2차 제품 제조기술 개발 국책 과제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14일 단양군 소노문 리조트에서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23개 참여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 제조기술사업’ 1차 년도 kick-off 미팅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장, 송훈 한국세라믹기술원 수석연구원, 이창엽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충북도 정건헌 소재부품육성팀장, 박창수 단양군 지역경제과장, 한일시멘트 조성현 부장 등이 참석해 업무개발 수행계획을 점검하고, 세부 연구내용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00t/y급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 제조 및 응용기술,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 적용 10ton/batch급 건설용 2차제품 제조기술, 건설용 2차제품 제조를 위한 5㎥급/batch급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양생시스템 개발 등 3건의 세부과제가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올해,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굴지의 CCUS(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기술) 선도 기관·기업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이미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적인 광물 탄산화 기술로 고평가 되고 있다.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는 물과 시멘트를 혼합해 굳히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물 대신 CO2를 혼합해 굳히는 것으로 지구 온난화와 주범인 CO2 배출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기존 시멘트 제품과 동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어 산업적인 측면에서 활용성이 기대된다.

조계홍 소장은 “이번 미팅은 참여기관별 연구개발 추진 일정 및 수행계획을 점검하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교류의 장으로써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국책 연구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해당 기술과 산업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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