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뉴스 김은수 기자]=제4회 국무 총리기 전국 생활 체육 시·도 대항 검도 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청양군민 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시·도 대항전으로 초등학생부, 청소년부, 여자부, 대학 동아리부, 남자 청년부(20대), 남자 장년부(30대), 남자 중년부(40대) 7개 부문으로 열린다. 또 개인전은 초·중·고, 대학, 일반부 등 9개 부문 토너먼트 방식 및 채점식으로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도를 스포츠 마케팅 역점 종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청양군은 지난해 전국 실업 검도 대회(3월)와 춘계 전국 중·고 검도 대회(4월), 문체부 장관기 검도 대회(8월), 전국 학교 스포츠 클럽 검도 대회(10월), 추계 전국 중·고 검도 대회(11월)를 개최했으며, 오는 27일부터 4일 간 제46회 전국 소년 체전이 개최된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검도를 비롯한 많은 스포츠 대회로 지난 3월 한국의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스포츠 명품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대회 기간 중 우리 고장을 찾은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