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뉴스 김영준 기자]=금산 소방서(서장 이동우)는 5월 말까지 봄철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과 산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봄철 '등산목 안전 지킴이'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 지킴이' 활동은 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악 안전 종합 대책 중 하나로 토·일요일·공휴일에 서대산과 진악산 등산목에 소방서 직원과 의용 소방대원을 동원하여 간의 의료소 운영 및 소방 차량을 배치하여, 산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 및 응급 처치를 하게 된다.
또한, 심폐 소생술(CPR)교육 및 산악 위치 안내도 등 등산 관련 안전 수칙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도울 예정이며 혹시 모를 안전 사고에 대비해 구급차 대기, 소방 차량 상시 유동 순찰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해가 지기 한두 시간 전에 하산할 것 ▲나이, 건강 등을 고려하지 않은 과시성 산행을 자제할 것 ▲산행 중 길을 잃었을 때는 계곡을 피하고 능선으로 올라갈 것 ▲산행 시 등산로 안내판, 긴급 구조 위치 표지판 등을 기억할 것 ▲사고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