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유복순기자] 아산시 둔포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장 김광국, 부녀회장 유영숙)가 지난 7일 전국장애학생체전 및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둔포면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45호선 도로변 주요 버스승강장 및 도로변 일원에 꽃길 조성 작업을 실시했다.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팬지 등 봄꽃 5종 3,000본을 식재하는 등 꽃길 가꾸기에 힘을 보탰고 흙을 갈아 땅을 일구고 물주기 작업을 병행하는 등 주민들과 둔포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싱그러운 둔포면의 모습을 선사하기 위해 꽃길 조성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광국 회장은 “이번 작업을 위해 애써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다가오는 전국 소년체전 및 8·15 둔포면민의 날 행사를 대비해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활동에도 힘을 쏟으며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며 지역사랑의 굳은 뜻을 밝혔다.
백춘기 둔포면장은 “도로변에 불법투기 된 쓰레기가 많아 쓰레기더미 같았던 도로변에 꽃동산을 조성하여 깨끗한 둔포 만들기를 위해 앞장서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둔포를 찾아주시는 방문객들께 아름답고 깨끗한 둔포를 보여드리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했다
한편 둔포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올해도 새마을운동활성화 특화사업 일환인‘마을표지석 세우기’사업을 운용3리 등 3개 마을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