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37억9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복합문화센터,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안길정비, 등산로정비, 저온저장시설, 생태하천정비, 마을쉼터정비 등 마을환경 기반조성과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견학, 컨설팅, 홍보마케팅, 정보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
월명산권역 복합문화센터는 박종광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추진위원과 부여군이 지난 5년간 수많은 회의와 토론의 과정을 거쳐 맺은 결실이다.
앞으로 월명산권역 복합문화센터는 주민의 문화, 복지, 정보, 취미활동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로 활용되고, 주민간의 교류와 나눔의 장소로 가꾸어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권역사업을 마무리하면서 그 동안 진행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주민들간 화합을 위한 행사가 진행되어 의미가 크다”며 “마을 발전을 위한 기반이 잘 조성된 만큼 주민들의 생활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국가의 뿌리는 농촌이며 농촌의 뿌리는 마을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월명산권역 복합문화센터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선두주자로 앞장서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의지와 화합,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진다면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잘 사는 농촌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