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미경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5일(수) 오전 10시 대덕구 석봉동 금강로하스 산호빛 공원 일원에서 1,0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후대에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일 행사에서는 금강로하스 산호빛 공원과 인접한 지역에서 왕벚나무 등 7종 3,000여 본을 식재했다.
식재가 끝난 후에는 참가 시민들에게 청매실, 감, 대추, 아로니아, 블루베리, 체리, 자두, 영산홍, 화살나무 등 10종 약 8,700여 본의 유실수 및 꽃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하여 참여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의 푸른 숲을 만들기 위해 기업, 민간단체, 개인 등 많은 시민들이 나무심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였고, 또한 여러 단체의 적극적인 후원 활동으로 숲 사랑 한마당 행사가 되었다. 이범주 시 공원녹지과장은“도시민들에게 직접 나무 심을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나무심기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계획하였다”면서“더불어 생활권 경관개선으로 대전의 도시이미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