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유복순기자]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는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오는 5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내 클라이밍 센터에서 전국대회 수상 경력과 풍부한 실무 경력을 겸비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1회, 총12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남녀 10명 아동을 대상으로 평소 쉽게 접해 보지 못한 클라이밍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정신과 팔뿐만 아니라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해 균형 잡힌 신체 성장을 도모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정 및 학교 내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내재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고력과 집중력, 판단력을 향상과 자신감 및 성취감을 고취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0세부터 만12세 아동과 가족의 욕구 및 문제를 파악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및 지역자원을 발굴,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