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자율형공립고 강경고등학교(교장 안미숙)는 23일(목) 스승기념관에서 2017학년도 1학기 또래 나누미 오르미 결연식 행사를 가졌다. 총 59개팀 118명의 학생들이 선정되어 1학기동안 활동을 하게 된다.또래 나누미-오르미 프로그램은 또래끼리 짝을 지어 한 학기 동안 틈새시간(정규수업 및 방과후학교 외의 시간)을 이용하여 학력이 높은 나누미와 도움이 필요한 오르미간에 상호 교육도움 활동을 통해 학력 신장을 꾀하고 또래 간 친목 도모 및 학습에 있어서 나누미와 오르미가 Win-Win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누미-오르미 결연식에 참여한 3학년 서서희 학생은 “또래 나누미-오르미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하기 어려운 과목을 친구들과 틈새시간에 물어보고 내가 잘 아는 부분을 가르쳐 줄 수 있어서 좋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정도 챙기고 학력도 높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래 나누미 오르미 프로그램은 ‘강하고 경쟁력 있는’ 학생들을 만들기 위한 강경고등학교의 경영 의지에 한 발짝 다가가고자 한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