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김대섭 기자]
이번 빵축제에 방문한 관람객의 규모는 작년 11월 제1회 대전빵축제의 약 7배에 달하며 외지인의 비율도 35%에 달해 대전빵축제의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빵집도 지난 제1회의 약 2배가 참가했고 타지 업체들도 참여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첫 행사에 이어 올해 대전빵축제는 대전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취지로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에서 개최됐다.
행사 이틀간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 주변 상권도 방문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MZ세대는 행사 전부터 SNS로 지인을 초청할 뿐만 아니라 현장의 SNS 행사 참여는 물론 자신의 SNS로 행사를 공유하고 현장의 각종 이벤트와 공연에 늦은 밤까지 적극 참여했다.
초청가수 공연에서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가수가 즉석에서 예정에 없던 앵콜 송을 진행, 예정 시간보다 늦게 행사가 종료되는 등 현장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