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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넘어 세종과 서울로 예술을 통한 소통·공감 확대

[소통과 공감) 대전시 학생·교원 미술작품 교육부·국회 전시한다

  • 이슈
  • 입력 2022.06.03 12:37
  • 수정 2022.06.03 12:38
이번에 전시될 작품 사진
이번에 전시될 작품 사진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의 학생과 교원 400여 명이 교육부와 국회에서 미술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의「예술공감터 이음」사업과 연계하여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각 시도 교원, 학생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미술작품을 교육부와 국회의 복도 전시장에 전시하여 예술 체험·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6개 시도가 참여하게 되며, 대전은 6~8월 3개월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소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총 100여 점이 전시된다.

대전봉산중(교장 조미자)의 종이 가면에 젠탱글*로 표현한 후 자개를 붙인 자개 가면 작품과 대전외국어고(교장 김희숙)의 협동작품 12점이 전시된다.

또한, 대전신일여고 학생 20여 명은 ‘대전 지하철 각 역의 랜드마크’를 주제로 협동작품을 제작했다.

이들 작품들은 대전 지하철 1호선을 따라 각 역 인근의 랜드마크를 펜 드로잉과 수채 작업으로 구현하여 대전을 홍보하는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교원작품으로는 대전관저초 장영선 교사 등 10여 명이 협업한 ‘운동장을 부탁해’라는 작품이 출품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뛰어놀 아이들은 보이지 않고, 풀만 무성히 자란 운동장을 바라보는 선생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한국화로 표현하여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준다.

이번 행사에는 작품전시와 연계한 교육부 장관과의 간담회가 준비되어 있어 대전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대전 학생들의 관람 일정에 따른 맞춤형 개방 프로그램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하여 관람을 원하는 학생과 교사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 지역을 넘어 교육부와 국회로 예술 무대를 확장한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 미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예술적 감성을 향유하여 대전 미술교육과 문화예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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