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오는 25일부터 4월 16일까지 비상근무체제 돌입해 산불예방에 주력 -

예산군, 소각산불 방지를 위한 봄철 산불예방 특별대책 수립

기자명 이미진
[스타트뉴스=이미진기자]  예산군이 소각산불 방지를 위한 봄철 산불예방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5일부터 4월 16일까지 공직자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봄철 산불예방 특별대책은 ‘대형산불 조심기간(3월 20일~4월 20일)’ 동안 산림방문 인원 증가에 따른 산림피해를 예방하고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한 기동단속으로 산림자원 및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산불 발생의 약 80%가 봄철에 발생하며 산불 발생 원인으로는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입산자 실화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각 실·과·사업소 및 읍·면사무소 직원의 1/2씩 근무하는 예찰반을 편성 대형산불 조심기간 주말 동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산불취약지역(91개 마을) 및 등산로 14개 노선 42.4㎞에 대해 입산통제구역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청명·한식일 전후 묘지단장 관련 쓰레기 소각행위와 산림연접지역(산림과 100m 이내) 내 논·밭두렁 및 생활 쓰레기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또한 금오산과 가야산, 안락산 등에 설치된 산불 감시카메라를 비롯해 진화 차량 15대, 무전기 120국, 등짐펌프 830점 등 진화 장비 19종을 각 읍·면에 배치함은 물론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예산·홍성·서산·아산 권역의 임차 헬기 및 청양산림항공관리소 산림청 헬기를 전진 배치하는 등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대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산불에 대한 군민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읍·면 각종 회의와 캠페인 등을 통해 산불예방 요령을 홍보하고 있으며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산불조심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유급감시원 등 109명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조심 깃발 및 소각금지 안내판 설치 등으로 산불 위험성을 군민에게 홍보 및 계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입산통제구역 출입 및 논·밭두렁 등의 소각행위를 금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