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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농산물 가공업체와 생산자 단체 ‘상생’의 업무협약 체결 -

농산물 가공업체와 생산농가 간 계약재배 확대

기자명 유복순
  • 천안
  • 입력 2017.02.21 11:24
 
[스타트뉴스=유복순기자]  천안시는 학교급식에 안전한 지역 내 농산물 공급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계약재배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 내 농가와 김치산업의 발전 도모를 위해 농특산물 계약재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본영 시장과 천안교육지원청, 농산물 가공업체(비에스푸드, 늘만나식품, 샛별식품, 중앙농산), 농산물 생산자 단체(천안시농업경영인회, 농민회, 농촌지도자회)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선한 농산물 생산 증가와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호간 연간 계약재배 생산량은 총 8종 1,376톤(배추 940, 무 342, 고추 24, 부추 8, 대파 27, 마늘 18, 갓 15, 양파 2)으로 농가와 김치 제조업체에 약 12억원 상당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무협약 내용은 △농업인 단체는 신선한 농산물을 가공업체에 납품하고 김치 및 가공업체는 학교급식으로 안전하게 공급 △상호 Win-Win을 위한 음식 및 김치산업과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교류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농업 발전 및 농.특산물 직거래(계약 재배) 확대 추진 △신선하고 안전한 김치 및 재료 발전을 위한 품종 및 재배 기술 교류 활성화 추진 등이다.

구본영 시장은 “지역농민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김치 제조업체는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학교급식 현장에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더 많이 구매해 학생들이 맛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치 제조업체 관계자는 “천안지역 농산물 직거래 납품 추진 등 농촌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농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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