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요즘 청소년들의 키가 무척 커가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대한비만학회 2021년 비버의 건강학 개론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의 청소년 평균 키가 남자 175.5cm, 여자 163.2cm로 나타났다.

세계 순위로 따지면 우리나라의 남자는 69위, 여자는 61위에 해당된다.

지금으로부터 37년 전인 1985년도에는 19세의 청소년평균치가 남자 168.7cm, 여자 157.1cm로 평균 6cm 이상 커졌다.

이와 같은 추세는 단지 부모의 유전적인 현상이라 치부하기보다는 건강과 영양 그리고 주변에서 오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여겨진다.

요즘 부모들은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해 소리없는 아우성들이다.

부모들은 한결같이 각종 성장 촉진 영양제를 구입하여 아이들에게 먹이는 성향이 많은 듯하다.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부모 마음은 충분히 이해 가지만 구입하기 전에 꼼꼼하게 살펴볼 일이다.

키 크는 성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아이들이 잘 먹게끔 당분을 너무 많이 첨가하지는 않았는지를 세심하게 따져보는 게 좋다.

지난 2015년 1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속 광주한방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4세부터 12세 미만의 저 신장 청소년 90명을 대상으로 백수오, 한속단(혼합) 추출물(IPUS-CWPU)을 주성분으로 하는 키 성장 영양제 ‘바로 키커’를 28주 (7개월간) 동안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이들 연구팀은 “임상시험을 통해 저성장 청소년의 키 성장 활성화를 유도하여 36.7%의 키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는 키 성장 영양제 ‘바로 키커’의 주성분인 백수오-한속단 추출복합물(IPLUS-CWPU)이 인체 내에서 키 성장을 촉진시키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량을 증가시켰음을 확인한 것이다.

이들 연구팀은 또한, “성장호르몬 분비량의 증가가 청소년의 키 성장에 영향을 주어 성장이 더딘 저 신장 청소년의 키 성장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결과는 2019년 1월31일 한방재활의학과 학회지에 발표했다.

‘바로 키커’의 임상시험 추이는 아래 그림과 같다.

도담제약(대표 홍상근)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은 “전임상동물시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뼈 성장에 백수오, 한속단(혼합) 추출물(IPUS-CWPU)이 성장호르몬을 증가시키며 뼈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기능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1522-9500)

도담제약 연구팀은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발표한 자사의 특허 신물질인 백수오, 한속단(혼합) 추출물(IPUS-CWPU)에 대한 임상 결과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인정된 타 업체 제품보다 2∼3배 효능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통상, 키 성장은 부모의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키 성장 영양제로 ‘바로키커’를 출시하여 직접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키 성장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걱정이 크게 벗어날 절호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