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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명소 방문객 지난해 대비 69% 증가
장계관광지 정비사업 준공, 장령산자연휴양림 숙박 및 생태체험
각종 시설 개장으로 관광활성화 기대

일상회복과 함께 옥천 관광 활력 되찾는다

옥천군 장계관광지 조감도
옥천군 장계관광지 조감도

[옥천=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회복이 빠르게 이뤄지는 가운데 옥천군 주요 관광명소가 관광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향수호수길, 장령산자연휴양림, 정지용문학관 등 주요 관광명소 11개소를 찾은 관광객 수는 18만 9,74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 1,931명 대비 6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장료를 받지 않아 방문 인원 집계에서 제외된 동이면 친수공원 유채꽃단지와 전통문화체험관 방문객 등을 감안하면 관광객 수는 위 수치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장계관광지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오는 27일 준공식을 앞둔 가운데 관광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장계관광지 산책로(1.0km) 정리, 정원조성, 호반식당 리모델링을 마치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주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장령산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밤나무동(25인실), 소나무동(30인실)은 손님 맞을 채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전면 개방됐다.

산림생태 체험 공간인‘휴-포레스트’는 족욕 시설과 찜질방을 갖추고 있어 치유와 힐링의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옥천군은 정부의 거리두기 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군민의 일상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옥천 참옻 축제는 2일간의 짧은 행사기간에도 8천600명이 다녀갔다.

판매금액도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억4천9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은 참옻 축제 성공개최를 발판삼아 오는 7월 향수 포도·복숭아 축제, 8월 제61회 충북도민 체육대회, 9월 지용제 개최를 통해 옥천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특색있는 먹거리, 즐길 거리, 체험 거리를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 등으로 대부분의 일상이 회복됨에 따라 그동안 준비한 다양한 관광, 체육, 축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옥천군을 찾아와 행복을 누리며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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