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하루 평균 20여명을 상담하고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화장실이 노후화됐으며 여성회관 1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찾아오는 민원인 대부분이 입구를 찾지 못해 불편을 호소하곤 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제안사업으로 선정돼 5천7백만원을 지원받아 사무실 석면 제거 공사, 민원인용 화장실 개선 공사, 방문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현관 입구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또한 새일센터 옆 담장에는 야간에도 볼 수 있는 간판을 설치해 어두웠던 길거리마저 화사한 환경으로 개선돼 주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입구 바깥쪽 공간을 확장해 방문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미니카페를 만들어 여성들이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대화도 나누고 차도 마실 수 있도록 개방형 공간을 조성했다.
조남우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에 맞는 일자리나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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