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관내 가로등 시설에 대한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분전함 33곳, 가로등주 177곳이 절연 및 접지값 기준치 미달, 차단기 불량 등 부적합 시설로 확인됐다.
시는 가로등의 차단기나 안정기 파손 등 경미한 사안은 즉시 자체 보수했고 선로 누전, 접지 문제 등은 전문공사업체를 통해 다음달 초까지 신속하게 수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가로등은 감전 사고 위험이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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