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옥천군청 김현우 선수가 5일 전남 나주종합스포트파크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년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남자 실업부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현우 선수는 지난 4월에 개최된 제51회 전국 종별육상경기 선수권 대회에 이어 연속 이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 선수는 9분 23초 34의 기록으로 광양시청 최재경(9분 29초 32)선수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여 전국대회 2연패를 이루는 기염을 토했다.

연속 국내대회 남자 일반부 3,000m 장애물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현우 선수는 올해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전에서도 이 종목에서 금메달 획득을 밝게 했다.

김현우 선수는 “ 앞으로 남은 국내대회에서도 꼭 금메달을 차지해 국내 남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종목에서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