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광선)과 한국군수산업연합회(회장 장준규), 국방정보통신협회(회장 박래호) 3개 기관이 9일 국방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충남과학기술진흥원장을 비롯한 한국군수산업연합회장과 국방정보통신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조성, 국방 정보통신 및 군수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공동프로젝트 수행 등 국방 분야 발전에 있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한국군수산업연합회는 국내 유일 국방 전력지원체계 발전을 위해 설립된 협회이며, 국방정보통신협회는 최신의 정보통신기술을 국방정책과 접목하여 군 전력증대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협회로서, 국내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 국방 국가산업단지의 조성 및 충남 스마트 국방산업 육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군수산업연합회 장준규 회장은 “협회 회원사의 R&D 지원, 국방국가산업단지 내 우수기업확보와 충남도 국방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국방정보통신협회 박래호 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 ICT와 SW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전력지원체계 분야의 스마트화 및 스마트 충남 국방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광선 충남과학기술진흥원장은 “두 협회와 함께 충남 국방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뿐만 아니라 과학기술기반 전력지원체계의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