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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언론인클럽-CMB대전방송 공동주최 ‘대전시장 후보 토론회’ 3일 첫 방송

  • 사회
  • 입력 2022.05.04 16:01
대전시장-허태정, 이장우 후보
대전시장-허태정, 이장우 후보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목요언론인클럽(회장 한성일)3일 오전 11CMB 중촌동 스튜디오에서 언론기관 최초로 대전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가졌다.

대전시장 후보 토론회는 목요언론인클럽 회원인 방석준 앵커(KBS 보도국장)의 사회로 경선을 통과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와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한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두 대전시장 후보는 기조발언부터 강하게 격돌했다.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대전 공공의료원 건설,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대전교도소와 하수처리장 이전 등 지역발전 걸림돌 6대 과제를 해결했다며 성과를 말한 뒤 이장우 후보는 구청장 4년 동안 구 재정을 파탄 내고 국회에서 막말을 했던 분이 대전시장 후보로 나왔다며 강하게 꼬집었다.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도 기조발언에서 무능하고 무책임한 문재인 정부와 허태정 시장을 심판해 달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에 기업명을 사용하고, 향나무를 무단 벌목하며, 기업유치를 했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 “지역에서 가장 큰 행정 부처인 중소 벤처기업부가 세종으로 떠날 때 대전시장은 어디에 숨어 있었냐고 맞불을 지폈다.

현안 사안에 대해서도 두 후보는 한 치의 양보 없이 대치했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추진 중이고, 이외에도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질문에, 이장우 후보는 대전과 대구는 교통지옥으로 출퇴근시간이 122분인데 도시철도 2호선은 첫 삽도 못 뜬 현 시장은 무기력한 시장이라며 획기적으로 보안해 빨리 착공하고, 도시철도 3~5호선도 진행하며 마을버스 도입으로 도시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허 후보는 도시교통 인프라는 시민의 삶과 연결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대전시 중장기 계획안에 도시철도 3~5호선 사업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주도권 토론에서도 이 후보는 상대 후보를 무능한 민선 7기 시장으로 몰아세웠고, 허 후보는 상대 후보를 대전 시정을 잘 모르는 준비되지 않은 후보로 비판했다.

이에 사회자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유권자는 토론자의 태도로 평가한다며 분위기를 진정시키기도 했다.

끝으로 지역 유권자에게 반드시 전하고 싶은 공약에 대해 이장우 후보는 대전 시민의 이익이 침해되지 않게 호랑이같이, 사자같이 맞서 지키겠다산업용지 500만 평, 나노반도체 생산 시설 유치, 지역은행 설립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소통하면서 대전을 경제 도시로, 일류 도시로 확실하게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후보는 “4년 동안 430여 개의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했다지역사회에 중요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11개 통과시켰는데 이는 260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역세권 개발 본격화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12500억 원이 투입된 엑스포 재창조 사업은 대전을 관광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시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CMB와 공동으로 주최한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목요언론인클럽과 CMB대전방송이 오늘부터 3일간 공동으로 개최하는 시도지사 후보 토론회는 목요언론인클럽에서 처음 진행되는 선거 토론회라며 협조해주신 CMB대전방송 관계자들과 클럽 임직원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요언론인클럽-CMB대전방송 공동주최 시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는 중도일보, 대전일보, 충청투데이, 금강일보, 경향신문, 중앙일보, 청풍, 대전투데이, 계룡일보, on충청, 뉴스밴드, 디트뉴스24, 굿모닝충청, 충청뉴스, 세종의소리, 오마이뉴스 대전충청본부, 뉴스충청인, 쿠키뉴스 대전충남본부, 국제뉴스 대전세종충남본부,스타트뉴스, 태안신문, 세종TV, 굿처치뉴스 등 목요언론인클럽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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