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충주자연생태체험관(관장 차종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과학관협회이 주관하는‘2022년 찾아가는 과학관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이하 『2022년 두드림 프로젝트』) 충북권 협동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과학관협회는 과학문화시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2022년 두드림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본 사업은 전국 10여 개 과학관을 선정하여 30여 가지 과학 학습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충북권역에서는 충주자연생태체험관이 선정되어 오는 5월 충주시 대소원면과 단양에서 전시체험을 운영한다.
11일부터 16일까지‘대소원면 다목적회관’, 18일부터 23일까지‘단양군 소백산중학교’에서 각각 1주일간 진행되며 전시품목으로는‘플레이사이언스 실내작동체험물 26종’,‘과학차량(싸이휠) VR·AR 인터렉티브 컨텐츠’와‘과학마술,과학퀴즈 등의 과학공연’이 있으며, 과학실험, 공작 등 과학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2022년 두드림 프로젝트』사업에는 우석헌디스커버리센터, 화천조경철천문대, 충주자연생태체험관, 대전시민천문대,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순천만천문대, 로보라이프뮤지엄, 창원과학체험관, 로봇플래닛 등이 선정되었다.
충주시 환경수자원과(과장 김두찬)는 『2022년 두드림 프로젝트』프로그램을 통하여“어린이들이 생활 속의 과학과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갖고, 더 나아가 환경을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자연생태체험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지역 환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자연생태체험관 홈페이지(cjecology.kr)와 전화(043-850-3620)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