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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 100리 관광기반 조성사업, 제천을 물로 가득한 공간으로..

제천 100리의 물길, 과거·현재·미래를 잇다

[제천=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올해 가동을 시작한 제천 물길 100리 관광기반 조성사업이 물의 도시 제천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변화의 시작은 비룡담과 의림지로, 삼한시대 축조된 의림지는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경관적으로도 우수한 제천시의 대표 관광자원이다.

하지만 농업용 저수지라는 한계로 인해 농번기 수위 저하와 수질 악화라는 단점이 있었으나 본사업 덕분에 만수위와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며 의림지의 경관적 가치를 높였다.

의림지 전경
의림지 전경

아울러 의림지, 비룡담, 한방치유숲길, 의림지 수리공원, 용추폭포, 삼한의 초록길, 달빛정원과 앞으로 들어설 드림팜랜드 등과 더불어 최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제천비행장과 연계하게 된다면 더욱 빛나는 보석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룡담 전경
비룡담 전경

물은 다시 아래로 흘러 의림지뜰의 농업용수로 이용되며, 이후 하소천과 장평천으로 가게 되는데, 공급되는 물은 수량적으로 풍부할 뿐만 아니라 수질적으로도 1차 처리와 자외선 소독을 거치기 때문에 물길이 지나간 곳의 수생태계는 더욱 활발히 살아나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펌프 압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출 수압을 활용하여 조성된 높이4m, 길이50m의 워터 스크린과 올해 들어설 순환 데크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야간에는 환상적인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물길 100리 관광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앞으로 우리시가 만들어갈 물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는 우리의 미래를 이어나갈 훌륭한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총사업비 120억 원(도비 21, 시비 99)이 투입한 물길 100리 관광기반 조성사업은 현대적 수리시설인 장곡취수장, 고암정수장과 우리나라 최고의 수리시설인 의림지를 하나의 물길로 연결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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