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2년 상수원 조류대응 종합대책 추진
대전시, 2022년 상수원 조류대응 종합대책 추진
  • 배소은 기자
  • 승인 2022.04.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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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조류발생 대비, 선제적 대응으로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
▲ 대전광역시청
[문화·스포츠·건강/스타트뉴스=배소은 기자] 대전시가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대청호 조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2022년 상수원 조류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상수원 조류는 엽록소-a와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광합성 생물로 수돗물의 맛·냄새를 유발하고 정수처리 과정에서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일부 남조류는 독성물질을 발생하며 시민 건강을 위협하기도 한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 조류발생에 선제적 처리대책을 마련해 양질의 상수원 원수를 확보하고 고품질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생산해 공급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조류경보제 및 조류대책반을 운영한다.

조류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조류발생 공동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취수탑 전면수역에 설치된 인공식물섬 및 수중폭기시설 운영, 비점오염원등의 영양염류에 대응해 인공습지 운영 및 상류지역의 조류확산 방지를 위한 조류차단막 운영 등으로 조류의 발생 및 확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류냄새 강도별 분말활성탄 적기·적량 투입 등 공정별 최적관리로 냄새 발생을 억제하고 조류예찰·수질분석 및 공정별 모니터링 강화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조류 부산물인 Geosmin과 2-MIB는 분말활성탄을 적기에 투입해 제거할 계획이며 보다 근본적인 대응을 위해 각 정수장에 단계별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송촌정수장 1단계와 월평정수장 1단계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가동하고 있으며 30만 톤 규모의 월평정수장 2단계 고도정수처리시설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이다.

아울러 20만 톤/일 규모의 신탄진정수장 1단계 시설은 현재 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있으며 향후 급수 수용량에 따라 추가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노충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여름철 대청호 조류발생에 대비상시대응체계 구축으로 수돗물에서 맛·냄새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정수처리 및 안정적인 수질관리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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