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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민 경위.박건형 경사...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훈훈

논산경찰서 강경지구대 인명구조 경찰관 ‘귀감’

기자명 양해석
           ▲ 윤영민 경위
[스타트뉴스=양해석대표기자]=논산경찰서 경찰관이 한 모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3시 35분경 방 안에 석유난로를 켜놓고 잠이 들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어 의식이 희미해진 모자를 신속하게 인명구조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윤영민 경위는 광석면 신당리 소재에 있는 집에서 방안에 석유난로
           ▲ 박건영경사
를 켜놓은 상태에서 잠이든 모 최씨(61)와 자 정씨(49)를 발견했으나, 출입문이 잠겨있어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방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좁은 창문을 발견한 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창문으로 몸을 넣어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윤 경위는 두 모자를 밖으로 옮겨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한 후 재차 말을 걸어 약간의 의식이 돌아왔고, 곧바로 119를 통해 백제병원으로 후송조치했다.
 
한편, 이번 사례는 윤영민 경위와 박건형 경사의 발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자칫 소중한 두 명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으로 전개될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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