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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3억 원 투입해 데이터센터, 농기계보관창고 조성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위한 기반 인프라

괴산군, ‘괴산 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 착공식 가져

  • 경제
  • 입력 2022.04.15 10:47
괴산군 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 조감도
괴산군 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 조감도

[괴산=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괴산군은 15일 불정면 탑촌리 일원에서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거점역할 수행할 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반주현 유기농산업엑스포 사무총장,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장, 장용상 불정농협조합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착공하는 괴산 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는 불정면 탑촌리 일원에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전체 3,886.60의 대지면적에 데이터센터, 농기계보관창고를 건축면적 1,302.45의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농업의 핵심 시설인 괴산 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데이터의 수집, 저장, 분석, 처리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위한 기반 인프라로써 노지농업 관제센터, 농기계 도입 및 운영 관리, 스마트교육 진행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기존 시설농업 중심의 스마트농업과는 달리 국내 농경지 면적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노지 농작물을 대상으로 하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정밀 농업으로 농업 생산성, 영농편의성을 향상시켜 편리한 농업, 경쟁력 있는 농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201912월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252억 원을 들여 불정면 탑촌, 앵천, 추산리 일대에 53ha, 184필지 규모의 노지 콩 생산 스마트농업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외에도 SPC(콩정선시설)·APC(저온저장시설) 시설, 스마트 유통관리시스템, 스마트 관수설비, 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 통신망, 스마트 농기계 도입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괴산 중심의 노지스마트농업 연구 실증을 통해 스마트 농업의 확산 기반을 마련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통해 괴산군의 다양한 스마트사업 지원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젊고 활력있는 스마트 괴산을 조성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괴산의 유기농 이미지의 강점과 스마트 농업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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