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돕기 위한 2016년 논산시민대학이 꿈과 희망을 안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따뜻한 행복공동체, 그리고 논산 이야기’라는 주제로 문을 연 논산시민대학은 ▲36.5℃인문학 ▲행복한 자기경영 ▲성장을 위한 소통‧관계 과정 등 총3개 과정으로 12월까지 명사초청 특강 형태로 진행된다.
‘행복한 자기경영’,‘성장을 위한 소통‧관계’과정은 특강 후 함께 토론하는 방식을 통해 시민들이 자기성찰 및 타인과의 소통에 대해 함께 고민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6.5℃인문학’과정은 오는 28일 작가 김홍신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방송인 유인경, 철학자 강신주, 혜민 스님 등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를 초빙해 논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 초빙된 명강사는 지난 6월 타운홀 미팅에서‘시민들이 꼭 만나고 싶은 명사’로 꼽은 인물들로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미 평생학습 열기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많은 움직임과 바람이 불고 있다”며,“우리 논산을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만드는 것은 논산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간다는 인식을 가질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모든 시민이 누구나, 어디에서나 언제든지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일상화를 위해 학습전문기관들이 지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협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