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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논산,축협 광석민원은1억5천 채운면 민원는 3천만원'왜'?

기자명 양해석
  • 논산
  • 입력 2016.09.18 08:43
▲  지난15년09월STN방송,스타트뉴스겸KT올레.TV.채널789논산방송[전국채널]보도분 ▲
[tv영상=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논산시 광석면 득윤리에 소재한 논산 계룡축협 축분 비료공장에서 내뿜는 악취와 수질 및 토양 오염 등으로 인한 생활환경의 피폐함을 견지지 못하고 축분 비료공장의 철거 증축 반대 등을 명분으로 논산시청 앞 주차장에서 지역주민들의 집단 민원이 있은지 1년 , 마침내 사업주체인 논산 계룡 축협과 주민들이 협의했다.
▲논산계룡축협과광석환경오염방지 투쟁위원회와의 협의서[사진1]
 
              그간 쌍 방 간에 밀고 당기는 협의를 거쳐온 주민대표 및 논산 계룡축협과 논산시 측은 지난 7월 20일 회합을 갖고 주민대표 측이 작성한 협의서에 서명 날인 함으로써 첨예하게 대립해온 분규에 종지부를 찍었다.
▲논산계룡축협과광석환경오염방지 투쟁위원회와의 협의서[사진2]
               이날 분규 당사자들이 서명한 협의서에는 그간의 주민들이 입은 피해에 대한 보상조로 광석면 주민 자치위에 1억원 , 피해정도가 컸던 광석면 득윤 1-3리 중 1-2리 오강 1리 등 5개 마을에 각 1천만원씩을 지원키로 하고 시설 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 밀페형 퇴비화 생산시설 이외의 일체 퇴비생산 시설을 증설하지 않는 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논산계룡축협과광석환경오염방지 투쟁위원회와의 협의서[사진3]
               또 5개 인접마을 경로당에 매년 마을별로 난방용 등유 각 3드럼씩을 지원하며 또 광석사업소에서 생산하는 유기질 비료 연 1,500포씩을 제공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부속서류에는 기존의 퇴비화 시설은 순수한 보관창고로만 사용하고 퇴비운반차량의 적재함 설치 ,감속운행 광석사업소의 신규직원 채용시 자격기준을 갖춘 미을 주민 우선채용 , 연중[3월 10월] 방역 [주 1회이상, 중리 양돈단지의 악취저감대책마련 , 미 이행시 관리규약에 따른 건당 벌금 30만원 , 폐사가축의 불법 처리시 벌금 건당 30만원 , 가축분뇨 외부유출시 벌금 건당 30만원 , 양돈단지 축사 내외부 정비 등을 담고 있어서 이번 광석면민들의 민원에 대해 당사자인 논산 계룡축협의 항복문서에 다름 아니라는 시각이다,
▲논산계룡축협과광석환경오염방지 투쟁위원회와의 협의서
              한마디로 논산축협이 20여년 동안 가축퇴비화 공장을 운영해오면서 저질러온 오만하고 방만한 오염 발생 행위를 스스로 자인한 꼴이어서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한 민원의 해소와는 상관없이 감독 부서의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한 위법성 여부를 가려내야 한다는 소리가 무성해 지고 있다
▲논산계룡축협과광석환경오염방지 투쟁위원회와의 협의서
               더욱 논산 계룡축협이 논산시 채운면 장화리와 광석면 득윤리 두 곳의 축산 분변 처리공장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드는 악취에 시달려온 논산시 중심도심 시민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민들의 삶터를 유린하는 오염발생원을 차단해야 한다는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소리가 점증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논산계룡축협과광석환경오염방지 투쟁위원회와의 협의서
               또 논산시 관내에 약 3,000 여개가 훨씬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축사 돈사 견사 계사 등 가축 사육장에 대한 엄정한 환경지도 단속을 통해 2차 피해를 극소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광석면 득윤리 축협 유기질비료 공장을 상대로 한 집단민원을 통해 일정부분 논산 계룡축협의 항복[?]을 받아내기까지에는 광석면 환경오염방지대책위원회 강온 [80]위원장의 치밀한 피해 조사 분석과 논리 개발 ,그리고 중앙부처 및 언론기관을 상대로 한 민원 제기 및 홍보 효과가 큰 몫을 했다는 것이 주민들의 평가다,

 민원의 상대자인 논산 계룡축협 등을 상대로 소기의 보상을 받아내는데  중심 축이 돼온 강온 위원장은 9월 9일 광석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광석면 이장단 회의에서 그간의 투쟁과정 협의서 작성 등에 대환 경과 및 회계 보고를 통해 그간 지역주민들이 일사불란한 단합된 힘으로 대책위에 힘을 실어줘 소기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도 협의서에 명시한대로 모든 약속사항이 잘 지켜져서 광석면이 더 이상 환경적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논산계룡축협은 비슷한 내용의 민원이었던 채운면 반대추진위에는 3천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져  주민들의 원성을 받을 소지가 높을것으로 예상되며 환경오염 문제의 민원이 제기됐던 채운면소재 지역단위관리센타 자원화공공처리장(바이오가스화)준공식을 오는28일 앞두고 있다
▲ 논산시 채운면 소재해있는 지역단위 통합관리센타 자원화 공공처리장(바이오가스화)
 
          
▲지난해15년월 논산시청앞주차에서 집회를 주도하는 강온 위원장
 
▲지난15년 광석주민들500여명이 반대집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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