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민간단체와 함께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예산 만들기 협업 추진 -

예산군, 민관협력 ‘행복홀씨입양사업’ 업무협약 눈길

기자명 이미경
[스타트뉴스=이미경기자]  예산군이 민관 협업으로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예산 만들기’를 위한 ‘행복홀씨입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11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11개 민간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진경위 및 협약내용 보고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11개 단체 4500여명의 회원들이 행복홀씨입양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입양단체와 사업대상 등을 담은 안내표지판을 지속적으로 제작 설치하는 한편 쓰레기봉투와 집게, 꽃묘 등 청소에 필요한 물품을 적극 지원해 자율적인 환경봉사활동 실천의 모범사례를 촉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매월 군청과 읍․면사무소 직원이 행복홀씨입양사업과 연계해 담당 사회단체 회원 등과 함께 분양 받은 지역을 가꾸는 동시에 깨끗한 마을 만들기와 생활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환경봉사의 날’ 운영을 적극 추진해 ‘행복홀씨입양사업’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군은 이번 협약이 지역주민과 각종 단체가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명예심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성숙한 주민의식과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의식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김종근 바르게살기운동예산군협의회 회장은 “깨끗한 예산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역전 오일장터와 주변상가를 입양해 가꾸다 보니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정신개혁운동이 절실히 필요함을 절감했다”며 “앞으로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정신계몽운동도 더불어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협약식 인사말에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는 깨끗한 환경을 지킬 수 없다”며 “우리 군 전 지역에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 허용되지 않도록 모든 분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행복홀씨입양사업’은 공원과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하고 꽃밭을 가꾸는 등 쾌적한 공간을 창출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민간중심의 환경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