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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채 전년 대비 30.1% 줄고 … 차환 대출 통해 45억 원 이자 절감 효과

논산시 ‘마른 수건도 짜라’ 건전 재정 실현

기자명 양해석
  • 논산
  • 입력 2016.08.25 10:59
▲ 논산시청 전경
[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방채 절감을 위해 마른 수건도 짜낸다는 각오로 펼쳐온 건전 재정 정책이 지방채 조기 상환이라는 결실이 되어 돌아왔다.

논산시는 지난 6월 3.9%의 높은 지방채 이율을 2.5%의 저리 지방채로 전환하는 한편 제1회 추경을 통해 30억원의 지방채 조기상환을 추진하는 등 시민 혈세를 지켰다.
 
논산시가 고이율의 지방채를 저이율의 지방채로 전환한 것은 총 8개 사업에 423억원이다 이는 3.9%의 이자를 지급하던 대출 상품에서 2.5%의 낮은 대출 상품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10년의 대출 상환기간 동안 시가 지급해야 할 대출 이자만 40억원이나 절감하는 효과를 갖는다.
 
여기에 올해 30억원의 지방채를 조기 상환하면서 향후 대출로 인해 발생하는 이자 지급 예산 절감액은 총 4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논산시의 건전재정을 실현을 위한 허리띠 졸라매기는 계속 이어져 올해 연말 농공단지 특별회계의 공유재산 매각 수입금으로 100억원 지방채의 추가 조기 상환도 유력시 되면서 논산의 총 지방채 규모는 지난해 대비 30.1% 줄어든 301억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재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원칙에 충실한 재정 운영을 통해 예산낭비를 최소화해 지속적으로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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