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광석중학교(교장 송영섭)는 16~19일까지 4일간 학교 및 상록리조트에서 샤이니 오케스트라 단원을 대상으로 집중연습을 통한 연주력 및 표현력 향상을 위한 '여름 음악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방과 후 특기적성 수업과 연계하여 관현악 단원 1-3학년 총 47명이 참가하였다. 학기 중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악기별 집중교육, 파트별 연습 및 합주 연습을 통하여 다양한 연주 기법을 배우고 표현능력을 향상시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느라 연일 계속되는 폭염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샤이니 오케스트라는 교육부 지정 농어촌 거점별 우수 중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에 창단되어 논산계룡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한 바 있고, 다양한 행사에 찬조 공연을 하고 있다.
김oo 지도교사는 "음악캠프를 통하여 개인별 연주력 향상은 물론이고 다른 악기와의 조화를 통하여 타인에 대한 배려와 경청을 배우고, 집중 연습을 통하여 단원의 결속력과 소속감을 다지며, 스포츠 연계활동으로 심신을 단련하여 감성을 충전하는 즐거운 추억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음악캠프에 참가한 김oo 학생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 학교 나오는 게 힘들지만 막상 연습에 들어가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고, 실력이 조금씩 느는 것 같아 뿌듯해요.”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