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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논산 집밥강사 봉사회 최우수상 수상

논산 자원 봉사 활동‘전국에서 빛났다’

기자명 양해석
  • 논산
  • 입력 2016.07.29 11:52

[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논산시 자원봉사 단체의 이색적인 봉사 활동이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8일 한국자원봉사센터와 중앙일보가 주관하고 자원봉사 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제23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이하 자원봉사 축제)에서 논산자원봉사 단체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거머줬다.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이번 자원봉사 축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프로그램은 논산시 자원봉사 센터(센터장 김승종)의 ‘집밥 강사 봉사회’가 진행하고 있는 ‘꽃할배 요리사’ 프로그램이다.

부엌과 거리를 두고 사시던 할아버지를 부엌으로 불러드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요깃거리를 스스로 해결토록 도와 홀몸이 되더라도 최소한의 품위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것이 목적이다.

지난 2014년부터 ‘집밥 강사 봉사회’가 주관이 되어 이끌어 온 ‘꽃할배 요리사’ 프로그램은 이미 수차례 전국적인 이슈가 되기도 했고, 최근에는 할아버지들이 손수 만든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과 다시 나누는 봉사의 선순환으로 발전하고 있다.

논산시 자원 봉사센터의 ‘집밥 강사 봉사회’가 어르신을 위한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면 우수상의 주인공이 된 건양대의 청년 봉사 단체인 ‘해피투게더’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청년봉사 단체인 건양대 ‘해피투게더’는 논산 최대 전통 화지시장을 무대로 이용객이 가장 많은 매주 토요일 어르신들의 짐을 대신 들고 음료수 제공 봉사로 자칫 쇠락할 수 있을 재래시장의 듬직한 일꾼 역할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집밥 강사 봉사회’의 꽃할배 요리사 프로그램을 현재 시내권 어르신에서 논산 전체 어르신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건양대 ‘해피투게더’ 역시 재래시장 환경 개선에 도전하는 새로운 진화의 단계를 거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 대축제는 전국의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가 진행하는 총 584건 프로그램 중 29개 프로그램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으며, 충청남도에서는 우리 논산시가 유일하게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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