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충남 논산경찰서(서장 박수영)는, 지난 11일 신임 경찰서장 부임에 따라 7. 18(월)부터 7. 26(화)까지 관내 지구대・파출소 및 치안센터 15개소에 대한 초도방문을 실시했다.
초도방문은 생활안전협의회・자율방범대장 등 지역관서별 협력단체장과의 간담회, 지역관서 업무보고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논산서장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의 자발적 범죄예방 활동이 치안의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범죄예방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논산・계룡 만들기에 협조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와 더불어 지역경찰관에게도 치안수요자인 여성・노인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한 걸음 먼저 다가가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경찰력의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범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민・경 협력치안이 활성화가 되어야 하며 지역경찰이 그 토대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한편 박 서장은 이번 초도방문동안 지역관서에 인접한 노인회 13개소를 방문하여 노인회장 및 지역 어르신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는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치안환경의 변화에 따라 노인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련한 자리로, 노인이 느끼는 치안 불안요소 등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박수영 논산서장은 노인과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논산・계룡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