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미뤄왔던 건강검진을 받기 좋은 시기 여름휴가철이 찾아왔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즐거운 여름휴가를 맞아 국가 암검진에 적극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암 검진은 국가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에서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암(5대암, 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암) 무료 검진대상자는 작년보다 664명이 증가한 4만 2,346명이다. 또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는 3년동안 연간 최대 2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5대암은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할 경우, 90% 완치가 가능해 암 예방 수칙과 정기적인 암 조기 검진 실천을 권장하고 있다.
검진 연령은 위암·간암은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대장암은 50세 이상 남녀,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이다.
보건소 송순이 건강증진과장은“암 조기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10월 이후에는 40% 이상의 수검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검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