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15개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흡연예방 및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학기 초 알레르기 질환 유병조사를 통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진단과 예방 관리를 돕기 위한 학교중심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건강도우미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전문인력이 대상 학교로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들의 흥미유발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위한 집중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또, 금연지원서비스사업과 연계해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해성 예방교육과 일산화탄소 측정 및 소변 니코틴 정량검사 등 간접흡연 검사를 실시해 보호자의 금연도 함께 유도한다.
하반기에는 전문 극단을 초청해 간접흡연·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공연과 운동프로그램 및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꾸준한 지속관리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학부모, 전교생, 아토피·천식 환자 대상 등 교육 대상자별 수준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