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모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모유수유 중인 생후 4~6개월의 영아 14명이 참가했다.
시는 계룡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015년 12월 8일부터 2016년 3월 7일 사이에 출생한 건강한 모유 수유아를 대상으로 신체계측, 발달상황, 모유수유 실천 정도, 모아 상호작용 등의 심사기준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날 영예의 1위 건강아는(장서빈/6개월), 2위 으뜸아는(이채원/5개월), 3위 쑥쑥아는(김윤준/5개월)이 각각 수상을 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계룡시장 상장이 수여되고 다음 달 7일 대한간호협회 충청남도 간호사회에서 주최하는 충남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계룡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는 일생 한 번 뿐인 아기에게 주는 엄마의 귀한 선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모유수유 실천 분위기 조성과 영유아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