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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랬슈콘서트 6월 30일 논산문화예술회관 -

논산에서 우리음악 벅찬 감동 울린다

기자명 양해석

▲ 왼쪽부터 원완철(대금) 신현석(해금) 유인상(장단) 박인혜(소리)>
[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충남문화재단(이사장 안희정)의 대표 브랜드 ‘2016 그랬슈(GREAT TO SEE YOU) 콘서트’ 6월 공연이 30일 오후 7시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당진과 부여공연에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전통예술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낸 그랬슈 콘서트는 파격적인 시도로 매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의 대표 향토문화예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것은 물론 젊은 연주자들이 주축이 되어 매번 새로운 음악을 창조해내고 있다.

이번 논산 공연에서는 계백장군 이야기를 그랬슈콘서트만의 독특한 소리와 음악으로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그랬슈콘서트에서 처음 만나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유인상(민족음악원 악장), 신현석(바이날로그 동인), 원완철(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박인혜(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등 네 명의 젊은 연주자들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색으로 이미 어느 경지에 올랐다는 평가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그랬슈콘서트를 통해 만들어낸 특별한 음악을 저작권등록은 물론 온라인 음원시장에 등록하는 등 그랬슈콘서트의 음악적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산공연의 첫째 마당 ‘논산의 계백’에서는 앞서 언급한 그랬슈콘서트의 젊은 연주자 네명이 다시 한번 현대 창작국악의 미학을 유감없이 펼쳐 낼 계획이다. 대금과 해금, 북, 판소리 등이 각각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완성도 높은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어 둘째 마당 ‘서산 승무’에서는 충남의 대표 명무 이애리(충남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의 섬세하고 절제된 발림으로 서산 심화영류 승무의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셋째 마당 ‘우리소리의 품격’에서는 국악계 아이돌 스타 박애리가 ‘KBS 불후의명곡’에서 보여준 국악과 가요를 넘나드는 감동의 무대를 재현한다.

광대놀음 떼이루는 막 중간 중간 해학과 풍자를 통한 이야기로 공연을 이끌어나간다. 떼이루란 '모여라' 라는 신라시대 방언으로 남사당 놀이 중 꼭두각시 놀음에서 나오는 노래 구절 ‘모두 함께 놀자’라는 뜻으로 이번공연서는 특별히 마당극은 물론 남사당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로 논산의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종원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그랬슈콘서트가 2년차에 오면서 목표했던 작품의 내실화를 이루어 가고 있다”며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 제고와 더불어 대중 앞에 우리음악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 예매(논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로 진행된다. 예매문의(746-59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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