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 날 엄사중학교 3학년 김민지 선수(공기권총)는 여중부 단체전(엄사중 김민지, 서산여중 김예슬, 이나은, 오정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서 태권도 +77Kg급에 출전한 논산중학교 3학년 이정우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뒤 대회 마지막 날 펼쳐진 축구 여자중학부 부문에서 강경여자중학교 축구부가 창단 처음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다른 종목에서는 기민중학교 레슬링부에서 은 1·동 1, 총 2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연무중 복싱부에서 은메달 1개를, 논산중앙초·논산여중 탁구부가 각각 동메달 1개씩을, 연산초 체조부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금 3, 은 2, 동 4의 최종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재숙 인성체육건강과장은 “지난 겨우내 고된 훈련을 통해 자신을 단련한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 하나하나가 감동적이었다”면서 “좋은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축하를 드리고 선수들을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