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유복순기자]  국제기독교대학연합회 국제컨퍼런스 참가자 30개국 150명이 1일 천안시청을 방문하여 구본영 천안시장과 친선우호의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 30개국 150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백석대학교에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8회 국제기독교대학 학술대회에 참가한 대학교 총장과 처장급 이상의 전문가와 교수들로, 학술대회 기간 중 천안시를 방문해 시정홍보영상 시청, 시정홍보관·트릭아트홀·국제협력관·의회 등 견학을 통해 천안시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대학교 최갑종 총장의 인솔 하에 천안시청을 방문한 국제컨퍼런스 참가자들은 천안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받았으며, 구본영 천안시장의 환영 하에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정홍보영상 시청과 기념촬영을 하며 친선 우호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냈다.

국제기독교대학연합회 국제컨퍼런스 참가자들은 중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기독교대학 연합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방문은 백석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제8회 국제기독교대학연합회 국제컨퍼런스 회의를 위해 방한했고, 천안시정을 좀 더 알고 싶어 천안시청을 방문한 것이다.

국제컨퍼런스는 ‘글로벌 변환의 시대에 기독교대학 교육의 강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교육, 교과과정, 교육행정, 연구 등 4개 영역에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백석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국제기독교대학연합회 본부와 접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국제기독교대학협의회 국제컨퍼런스가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것이다.

조한수 공보관은 “천안시는 시청사 견학을 원할 경우 공보관실 홍보기획팀으로 사전에 신청(041-521-5188)하면 담당자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견학코스는 트릭아트홀, 민원실, 의회홍보관, 국제협력관, 시정홍보관 순서로 진행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