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장항고팀, 충남조선공업고팀, 서천여자중학교 서미래팀, 충남디자인예술고 재능기부팀,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보건소 건강리더자 등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110여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해 성실한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서포터즈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또한, 발대식 행사에 이어 보건소에서 서천특화시장까지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한 거리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과 환경을 위해 금연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연 서포터즈는 앞으로 학교 친구들에게 흡연의 피해를 적극 홍보하는 등 또래 흡연 청소년의 금연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구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서천여자중학교 서미래팀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충남디자인예술고 재능기부팀 서포터즈는 학교 사각지대에 금연을 소재로 한 벽화 그리기를 계획하는 등 더욱 많은 단체와 내용으로 서포터즈 활동이 풍성해졌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엄마와 함께하는 금연 서포터즈가 담배의 폐해를 널리 홍보하고 홉연 청소년을 계도해 건강한 학교 만들기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