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미경기자] 금산경찰서(서장 이병환)는, 지난 18일 충남 금산읍에 있는 모 여관에 몰래 들어가 투숙객의 휴대전화와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를 붙잡아 구속하였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주로 남들이 모두 잠든 심야시간을 이용, 시정되지 않은 여관객실에 침입하여 잠을 자고 투숙객 몰래 휴대전화와 지갑에서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를 분석하여 택시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파악하고 택시기사 상대 탐문수사 하여 피의자를 인근 여관에 내려주었다는 진술을 확보, ○○여관에 은신하고 있는 피의자를 검거하였으며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
경찰은 최근 경제여건이 나아지지 않음에 따라 생활침해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여관투숙 시 문단속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