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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버스 승강장 등 66개소 시범설치, 시민 협조와 호응도에 따라 확대 설치 예정 -

천안시, 21년만에 거리쓰레기통 부활

기자명 유복순

[스타트뉴스=유복순기자]  천안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시내버스 승강장 등 다수의 시민이 머물거나 이용하는 곳에 종이컵, 담배꽁초 등 소형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거리쓰레기통 66개소를 시범 설치했다.

이는 1995년도 거리쓰레기통을 전면 폐쇄한지 21년만이다. 폐쇄 이유는 시민의 의식부족으로 쓰레기통은 물론 그 주변까지 온통 쓰레기 투기장화 되는 등 관리가 어렵고 당시 쓰레기 종량제 시행 취지에 걸맞지 않는다고 분석되었기 때문이다.

▲ 쓰레기통 설치 모습
시는 지난해 7월 거리쓰레기통 설치근거를 조례로 제정하고, 우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승강장 등에 시범으로 설치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및 종량제 봉투 사용률 향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시민들의 호응도가 좋다고 판단되면 시내 전역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종량제 봉투 사용률을 기존의 67%에서 90%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로 생활폐기물 불법배출시 미수거 스티커 4만매를 별도 제작하여 불법 배출된 생활폐기물에 부착하여 수거를 일정기간 유보하는 등 주민홍보에 주력하고,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동영상을 읍면동에 배부하여 각종 회의 시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부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전자레인지, 컴퓨터, 오디오세트 등 중·대형폐가전은 물론 선풍기, 청소기, 휴대폰, 전기밥솥, 믹서기 등 소형폐가전까지 무상 방문 수거하여 시민들의 전폭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전화예약 1599-0903)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배출시 분리수거와 종량제 봉투 사용을 생활화 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진심으로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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