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논산경찰서(서장 박세석)는 16. 5. 15. 논산경찰서 연무지구대 순경 곽성민이 경찰청 선발 효행 경찰관으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곽성민 순경은 2006년 간암으로 투병하시던 어머니에게 간을 공여하고 2014년 첫 근무지로 논산경찰서에 배치되었지만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전북 전주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
곽성민 순경은 “자식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효행경찰관으로 선발되어 너무 감사하고, 무엇보다 어머니께서 기뻐하실 생각을 하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소감을 말했다.
경찰청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15일 “효행을 실천해 동료 경찰관에게 본보기가 됬다”며 곽성민 순경 등 22명의 경찰관을 “효행경찰”로 선정 경찰청장 장려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