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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개발이익 투자를 통해 약 190억 원 규모의 주택단지 조성

서천군, 한산면 고품격 귀농귀촌 주택단지 본격 조성 추진

서천군, 한산면 고품격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 조감도(경남하동 사례)
서천군, 한산면 고품격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 조감도(경남하동 사례)

 [서천=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서천군은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함께 충남 서천군 한산면 일원과 경기도 화성 동탄2 연립주택용지를 묶은 개발이익 교차보전 시범사업공모를 이달 24일부터 추진한다.

개발이익 교차보전은 개발수익률이 낮은지방과 높은수도권의 부동산을 통합 운용(사업자가 지방, 수도권부지를 매입)해 수도권 사업수익의 일부를 지방에 보전하는 사업이며, LH에서 올해 51차 시범사업(화성 동탄2 A56BL 공동주택(800세대)+경남하동 귀농귀촌주택(29세대))을 공모한 바 있다.

사업 대상지는 한산면 소재 군유지 중 주택용지(2, 30세대 미만), 화성 동탄2 신도시 내 연립주택용지 3개 블록과(B11·12·14, 114000, 867세대)이다.

특히, 서천군은 성장촉진지역으로서 균형발전이라는 사업 취지에 부합하며, 사업대상지는 한산면소재지 인근에 위치해 귀농귀촌에 필요한 생활SOC가 구축되어 있고 한산모시·소곡주 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여건이 양호한 곳이다.

서천군 귀농귀촌주택은 전액 민간투자로 조성되며 예상 사업비는 약 190억 원 규모이고, 분양방법은 주변시세 이하로 4년 임대 후 분양 전환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입주민의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달 24일부터 LH 누리집(www. lh.or.kr. 고객지원/새소식/공모안내)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다.

내년 110일부터 12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노박래 군수는 그동안 수도권 위주의 개발을 통해 농촌지역의 발전이 저해되는 측면이 있었으나 개발이익 공유를 통해 수도권-지방 상생발전이 기대되며 11월 말 비인면 청년 농촌보금자리 성공에 이어 한산면에도 고품질 주택단지 공급으로 귀농귀촌 인구유입 촉진과 농촌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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