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부여경찰서(서장 서정권)는 지난 4일 17시50경 부여읍 사비터널 논산방향에서 화물차가 차량고장으로 터널 한가운데 정차되어 2차사고가 예상되는 아찔한 순간에 신속한 대응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했다고 밝혔다.
부여경찰에 따르면 퇴근시간 무렵 논산방향으로 갑작스런 화물차 고장으로 터널 내 정차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이를 알지 못하고 순간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급정차 및 불가피한 차선변경으로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었다고 밝혔다.
당시 경찰은 터널주변에서 정체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교통 신속 대응팀 순찰차 2대와 지구대순찰차 1대 등 6명이 차량우회조치 및 서행조치로 약 20분 만에 정상 소통 조치하였다.
한편, 부여경찰서는 지난해 2월28일자로 교통 불편 신속 대응팀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4월26일에도 4번국도 논산방면으로 화물이 쏟아져 1, 2차로를 막아 차량통행이 불가하자 신속 출동하여 차량우회조치 및 도로관리청 통보하여 신속하게 정상 소통시킨 바 있다.
이명렬 경비교통과장은, “주민들의 불편이 있는 곳에 항상 신속 대응 팀이 출동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